[섬] 보길도 우국충정이 살아있는 푸른바다 청정해역
작성자 : 온위 | 추천 : 8595 | 조회 : 21875

전남 완도의 보길도는 “어부사시가”를 지은 고산 윤선도가 13년긴 기거했던 작은 섬이다. 허나 작다고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세연정, 옥소대, 동천석실 등 고산의 풍류와 숨결이 깃든 명소들이 들리는 족족 눈을 빼앗고 마음을 붙잡는다. 보길도를 대표하는 산인 격자봉에 올라 다도해의 비경에 취해보려면 가급적 차는 두고 가자. 섬은 걸을 때 가장 아름답다.

전화 : 061-550-6621

홈페이지 : http://tour.wando.go.kr

주소 : .전남 완도군 보길면

완도국제항으로부터 12km 되는 거리에 있는 보길도는 일찌기 고산 윤선도가 배를 타고 제주도로 가던 중 심한 태풍을 피하기 위해 이곳에 들렀다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되어, 이곳 동명을 부용동이라고 명명하고 머물 것을 결심했던 곳이다. 10여년을 머물면서 세연정, 낙서재 등 건물 25동을 짓고 전원 생활을 즐겼으며, 그의 유명한 작품 "어부사시사"도 이곳에서 태어났다. 이 섬에는 은빛모래 혹은 자갈밭이 펼쳐진 해수욕장이 세 곳 있어, 여름피서지로도 인기가 있다. 그 중 섬 남쪽에 위치한 예송리 해수욕장은 모래없이 작은 자갈밭이 1.4km나 펼쳐져 있어 천연기념물 제40호인 예송리 상록수림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아열대성 식물이 무성하게 자라 투명한 바다와 신비스런 조화를 이루며, 특히 보길도로 향하는 남해 뱃길에는 푸른 바다 위에 크고 작은 섬들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 곳에는 또한 고산 윤선도 유적 외에도 조선 숙종 때 우암 송시열의 글씨가 새겨진 바위도 있다. 우암은 세자 책봉 문제로 상소를 올렸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 83세의 노령으로 제주도로 귀양가게 되었는데 도중에 보길도 백도리 끝 바닷가의 병풍처럼 생긴 바위에 탄식의 글을 새겨 넣었다고 한다. 이 바위를 "글씐바위"라고 한다. 그밖에도 예송리 일출과 보족산, 선창리 일몰, 부용리 동백림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출처 : http://tour.wand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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